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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 인천 전자랜드 앨리펀츠와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는 전주 KCC에게 91대 76으로 승리했지만, 팀의 핵심인 머피 할로웨이의 부상으로 승리의 기쁨을 100% 누리지 못했습니다.
다음날 병원을 찾은 머피 할로웨이는 병원 진단 결과 오른쪽 발등 강타박상으로 현재 통증이 있지만 뼈나 인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큰 부상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머피 할로웨이가 오늘 10월 20일 LG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없을지가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사였고, 결국 머피 할로웨이는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창원LG 원정 경기에도 동행하지 못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경기는 LG가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자랜드의 약점은 골밑 수비였는데, 이 골밑 수비를 머피 할로웨이 선수가 들어옴으로써 퍼즐이 완성된 것 처럼 잘 맞아 떨어졌지만, 할로웨이 선수가 뛸 수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에 창원 LG는 국가대표급 국내 빅맨 김종규를 보유하고 있고, 여기에 기량이 출중한 외국인 센터인 메이스까지 가세한 팀이기 때문에, 현재 2패를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골밑은 어느 팀과 겨루어도 밀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머피 할로웨이 선수가 없는 전자랜드 골밑이기 때문에, 김종규 선수와 메이스 선수를 잘 활용한다면, 약해진 전자랜드 수비를 잘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창원 LG의 올시즌 첫 홈경기에, 이미 2패를 기록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창원LG 선수들도 어떻게 해서든 이번 경기는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전자랜드는 첫 원정경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머피할로웨이 선수가 엔트리에 들지 못했기 때문에, 전자랜드에서는 지난 시즌 신인선수로 선발했던 최우연 선수가 엔트리에 들었습니다.
최우연 선수는 198cm 112kg의 파워포워드, 센터 유형의 선수로 큰 몸집 덕분에 전자랜드의 골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 받았지만 아쉽게도 지난 시즌 2군 프로아마 최강전에서만 활약했는데, 과연 오늘 프로 데뷔전을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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