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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박지성 별명 해버지 뜻 알아봅시다

by 시장풍경 2020. 1. 5.

목차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Worldwide Sports 입니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이자 현재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엠버서더를 맡고 있는 박지성 별명 중 '해버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해버지 뜻을 단 번에 알 수 있지만, 모르는 분들은 도대체 해버지가 무슨 뜻일까 궁금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습니다.

     

    박지성 해버지

     

    해버지는 많은 분들이 아실테지만 바로 '해외 축구의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해외 축구의 아버지의 앞글자만 따서 '해버지'라고 부르는데요, 박지성 선수는 유소년 시절 왜소한 체구와 평발이라는 신체적 불리함을 딛고 해외축구에서 수 많은 업적을 달성한 선수입니다.


     

    현재 손흥민 vs 박지성을 두고 누가 더 레전드급 활약을 펼쳤느냐는 논란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지만, 손흥민 선수와는 별개로 해버지, 말 그대로 해외 축구의 아버지 소리를 듣는 박지성 선수의 업적은 그야 말로 대단합니다.

     

    박지성 포르투갈 골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포르투갈과의 16강전 가슴트래핑 이후 왼발슛은 아직도 잊지 못하는 장면 중 하나로, 그 이후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 후 우리가 잘 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수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일조했습니다.

     

    여전히 피파온라인 해설에서 '두 개의 심장'이라고 소개되는 박지성은 현역시절 수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그야말로 개처럼 뛰어다니며 중원을 지배했고, 07 ~ 08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한 후 현재는 은퇴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스 엠버서더로 활약하고 있으며, 박지성 축구센터를 통해 유소년을 양성하는데도 힘을 싣고 있습니다.

     

    박지성 아내 김민지

     

    예전에 집사부일체에도 출연했을 당시 그는 은퇴 후 아내 김민지와 행복한 생활을 하는 것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었고, 최근 근황을 살펴보면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머먼트리그 조추첨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대표해서 조추첨식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차범근을 해버지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TV가 귀했던 시절의 차범근 보다는 우리나라에 프리미어리그 붐을 일으킨 박지성을 해버지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해외축구

     

    사실, 박지성 덕분에 우리나라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팬들이 굉장히 많이 생겼고, 박지성 선수가 은퇴 후에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아졌습니다.

     

    해외 축구의 아버지라는 박지성 선수가 해버지라고 불리는 이유 이젠 아시겠죠~?